아수라 드라이브

내일의 나는 오늘보다 강하고 오늘보다 빨라지리라. 이것이 아수라의 혼. 아수라의 드라이브다!
by ASURA-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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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WINDING 에 같이 올리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처음에 독설군에게서 포스팅을 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삐..하는 내용이라거나 빠박한 내용 등등의,
다소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을 오가는 위험천만한 내용들을 적어볼까 생각했습니다만,
(거기 갑자기 붉은 색 내지는 살색의 이미지를 연상하신 분들! 그거 아닙니다!! ㅎㅎ)
처음 등장하면서부터 논란의 소지가 있는 포스팅으로 시작하는 것은
아무래도 자기무덤을 파면서 시작할 소지가 있다보니,
그래도 조금 무리없는(?) '라이트'한 내용으로부터 시작해야겠다 결심해서
먼저 자동차의 파워튠..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아서,
먼저 간단히 자동차 매니아로써 자기 소개를 하자면,
(개인적인 신상은 비밀입니다. 혹시 아시더라도 모른척 해주세요)

자동차 매니아로써의 특기/전공분야는 '고속도로 배틀'입니다.
차를 극단적으로 튠해서 하이파워의 초고속 튠의 차량으로 고속도로에서 초고속 와인딩 쪽이었죠.
(고속도로에서 와인딩이란 말에 이상하다고 생각하시거나 거부감이 드실지 모릅니다만,
 250오버의 고속도로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정도만 하더라도 완만한 코너가 상당히 무서운 코너로 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초고속 와인딩은 역시 구불거리는 호남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가 가장 무서운 듯 합니다.
 88고속도로는 개인적으로 이미 고속도로가 아니라 생각하니 제외)

저는 일단 평상시에는 극히 모범적(?)인 방어운전(일명 노친네 운전)을 하는 편이지만,
배틀이라거나 달릴 수 있는 상황에서 맘 잡고 제대로 달릴땐 목숨을 내걸고 확실하게 달립니다.
즉, 자칭 '도로 위의 준비된 양아치'라고도 부르고, '폭주족'이라는 말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요즘은 차량을 바꾸어 한 2-3년간 지방도로/산길 와인딩 쪽으로 종목을 바꾸었습니다.
(현재는 별다른 파워튠이 없고 다른 세팅들도 노멀에 가까운 S2000 AP1 을 타고 있습니다)

지식으로써 잘 아는 분야는 차량의 '파워튠'쪽..이라고 생각하고,
드라이버로써의 특기 스킬은 정통 기술 쪽으로는 '변속 스킬'과 '트랙션 컨트롤'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전형적인 고속도로 러너다운 스킬상의 특징입니다)

그럼 일단 파워튠에 대한 첫번째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파워튠의 세계#1 : 출력으로의 입문]

나름대로 파워튠 계열로 여러가지 경험을 해본 필자에게,
가끔 차량의 파워튠에 대해 물어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먼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죠.

그러니까 '파워튠'.. 즉,

'차의 출력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라는 고민에 대해서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 먼저 필요한 것은,

'왜 출력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답이 있어야 합니다.

즉, '무엇을 하기 위한 출력인가?' 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거죠.


그럼 당신은 왜 '출력'을 원하시나요?
1. 시내, 혹은 신호등에서 더 빠르게 치고나가기 위해.                             
스타트 스킬을 연습해도 충분한 향상이 있음.

2. 차의 출력이 높으면 괜히 기분이 좋고 뽀대 나 보이니까.                      
어차피 파워튠 해봤자 조만간 차를 바꿀 가능성이 큼

3. 수치적인 차의 출력을 과시하며 다이노 결과를 자랑하고 싶어서            
겨울, 건조한 날씨에 다이노를 재면 10마력 이상 올라감

4. 목이 뒤로 젖혀지는 '펀치력'이 좋아서                                             
기어비를 짧게 변경하거나 브레이크+악셀후 브레이크 오프.

5. 누구에게도 추월당하고 싶지 않고 모두를 추월하고 싶어서                  
....당신은 도로 위의....

6. 드래그에서 더 빠르게 달리고 승리하고 싶어서                                  
차량 경량화 + 기어비 짧게 변경으로도 확실히 빨라짐

7. 차량의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어서.                           
차량 경량화 + 기어비 짧게 변경으로 도움이 됨

8. 와인딩 코너에서 탈출과 직선구간의 스피드를 위해                            
스킬의 개선으로 부족시 파워튠이 필요함

9. 차량의 최고속을 높이고 싶어서.                                                      
파워튠이 필요함.

10. 기타                                                                                         
기타를 치세요 (막개그 죄송)

자.. 어떤 목적이신가요?

굳이 파워튠이 필요한지는 저기 각 항목 별로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긁어보시면,
파워튠 외에 간단한 해결책이 몇 가지 나와있습니다.

저 해결책으로 도저히 만족 못하시겠다면
어떤 방향성으로 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먼저 차의 파워는 어떤 것인 지에 대해서
먼저 개략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듯 합니다.


1) 차의 출력은 어떻게 나오는가?

신차가 발표되면 메이커에서 공식 발표되는 출력이 있습니다.
일부 매니아 분들은 이런 차량의 스펙을 줄줄 외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메이커에서 발표한 출력은 140마력, 그런데 막상 다이노에서 측정해보니 120마력.
아 슈발 역시 XX 뻥마력이네. 20마력이나 뻥튀기 하고.. 어쩌구.. 까대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 차는 출력이 150마력이고, 어느 차는 출력이 140마력인데,
막상 달려보니 140마력짜리가 드래그에서 이기더라. 150마력 개뻥마력 즐..
자.. 과연 그럴까요?

140마력은 엔진마력,
즉, 차량의 엔진이 뽑아내는 출력을 의미합니다.
엔진 다이노로 측정된 엔진의 힘이지요.

이 출력은 다시 변속기로 가서 변속기의 복잡한 메카니즘을 거치고,
다시 바퀴로 이어져서 바퀴를 돌려서 실질적인 출력이 나옵니다.
다이노로 측정되는 출력은 바퀴에서 측정하므로 '휠마력' 이라고 부릅니다.

엔진의 출력은 변속기 등의 구동계에서 출력을 손실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휠에 전해지는 출력은 엔진마력에 비해 꽤 감소되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더 복잡한 구동계 구조를 갖게 되는 FR의 경우는 FF에 비해 손실이 크다고도 하죠.
(예를들어 엔진출력 250마력인 S2000도, 휠마력으로는 210마력 정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즉, 140마력 엔진출력에 120마력 휠마력 정도는 사실 무난한 정도의 구동계 연결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또한 '일반적인 오토미션' 즉 '유체클러치'를 가진 보통 자동 변속기를 가진 차량이라면 그만큼 손실이 커지게 되고,
같은 차에서 오토와 수동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휠 마력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토 미션이 매우 좋고 수동 미션이 상대적으로 허접한 H모사의 G모 차량의 경우는 비슷하다고 합니다만..)

보통 튜닝을 좀 하는 매니아들이 말하는 출력의 단위는 '휠마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차를 손대지 않고 타는 매니아들이 말하는 출력의 단위는 '엔진마력'(스펙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휠마력은 엔진마력보다 대략 10-20% 낮다고 생각하시면 무난합니다.


또한 '출력'이라는 말이 역시 애매한데,
일반적으로 '출력'이라고 부르는 수치는 '토크'와 '마력'을 이야기합니다.

토크는 현재 상태에서 바퀴를 굴리는 힘을 이야기하며,
마력이란 현재의 회전수에 토크를 곱한 수치입니다.
(실은 여기에 단위를 맞추기 위한 정해진 상수를 추가로 곱합니다.)

즉, 마력이란 현재 RPM 과 토크로 만들어지는 수치라고 생각하면 되고,
고RPM 에서 토크가 높다면 마력은 그만큼 더 올라가겠지요.

차량의 출력은 기본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단위로 생각해서 출력 곡선을 뽑아내고,
엔진 회전수(RPM)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토크를 뽑아내느냐? 가 다이노 곡선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연산하여 뽑힌 곡선이 같이 나온 마력 곡선이라는 거죠.
(차량 스펙에서 최대토크 20kg.m/4500RPM, 최고마력 140hp/5600RPM 식으로 RPM을 표기하는게 그래서 중요합니다.)

간단히 전제해 보면, 만약 토크가 플랫토크(일정한 토크값을 내는 출력)라고 가정한다면,
엔진회전수(RPM)에 따라 직선으로 올라가는 출력 특성을 나타내게 될 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토크는 엔진 회전수에 따라 어느 시점에서 최고점을 찍고 떨어지게 되는데,
토크의 하락에도 엔진의 회전수 증가량보다 하락폭이 적다면 상승은 둔화되더라도 마력은 계속 상승하게 되고,
어느 시점에 토크가 엔진 회전수 증가폭보다 더 하락한다면 마력의 최고점이 찍히고 하락하게 됩니다.

즉, 이것이 최고 토크가 더 일찍 나오고, 최고 마력이 더 늦게 나오는 이유입니다.


여기에서 조금만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차량의 실질적인 순간 구동력, 즉 순간 가속력이 토크에 의해서 나온다고 생각해보면,
토크가 큰 차는 일반적으로 더 강한 가속력, 즉 '펀치'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나 토크의 상승폭이 큰 차량이라면 이 시점에서 몸이 시트에 박히는 펀치가 나오게 되죠.

반대로 이 토크가 오랫동안 유지될수록 최대 마력은 더 올라가게 됩니다.
즉, 높은 RPM까지 꾸준히 밀어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보다 높은 최고속을 밀어 올리는데 유리한 특성이 될 수도 있으며,
주행중 보다 넓은 대역의 RPM 을 사용할 수 있어서 테크닉적인 측면에서 운용의 폭이 넓고,
고RPM 에서는 보다 빠른 리스폰스가 나온다는 측면에서 주행 테크닉의 여지가 많습니다.


다시 한발 더 나아가 생각해봅시다.
똑같은 2000cc 에 250마력짜리 차량이 있습니다.
한대는 최대토크가 4000RPM 에서 30을 찍고 하락하여 5500RPM 에서 250마력을 찍고 하락하는 차량과,
한대는 최대토크가 6000RPM 에서 20을 찍고 서서히 하락하며 9000RPM 에서 250마력을 찍는 차량이 있다고 치죠.

확실히 가속력, 즉 토크감은 분명히 첫 번째 차가 더 클 겁니다.
실지로 가속 영역에서의 출력은 먼저 첫번째 차가 치고 나가며 가속합니다.
최고속은 각각 최고 마력을 찍는 RPM대역에서의 기어비와 차량의 공기역학적 특성에 따라 다르므로 알수 없고,
드라이빙중에 변속하지 않고 운용할수 있는 파워밴드는 4000-5500 사이와 6000-9000 사이의 운용으로 차이가 납니다.
또한 파워밴드 영역에서의 리스폰스는 두번째 차량이 더 높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드래그에선 둘 중 더 가벼운 차량이 유리하며, 무게가 같다면 토크가 높은 첫번째 차량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되고,
와인딩에서는 운용할 수 있는 파워밴드가 넓고 리스폰스가 좋은 두번째 차량이 조금 더 나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그걸 충분히 살릴수 있는 테크닉이 있다는 전제이며, 그렇지 않다면 가속력이 좋은 첫번째 차가 유리합니다)

그리고 출력으로 볼때
아마 첫번째 차량은 스몰터빈 정도의 저압 터보차일 가능성이 크고,
두번째 차량은 극단적인 NA튠 차량일 가능성이 큽니다.
(2000cc NA 로 250마력을 뽑는다는건 나름 하드코어한 NA튠입니다)

마력에 비해 토크가 높은 차..라는 의미는 후반빨이 상대적으로 약한 저RPM형 출력이란 의미이며,
토크에 비해 마력이 높은 차..라는 의미는 RPM을 높여 쥐어짜는 고RPM형 출력이라는 의미입니다.
얼핏 들으면 고RPM형 차량이 좋은 것 처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만,
실용영역대는 저RPM형 차량이 훨씬 출력이 높고 다루기 편하고 토크감도 있어서 재미도 있습니다.
고RPM 차량은 일반운용의 실용 영역에서는 차가 비리비리 힘을 쓰지 못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죠.
거기다가 리스폰스가 좋다는 특성은 다른 말로 다루기가 까다롭다는 의미기도 해서 여러모로 피곤한 차가 됩니다.

(예를들어 제가 타는 S2000 이 전형적인 고RPM타입의 쥐어짜는 NA 차량입니다.
 210마력이라는 휠마력을 들으면 나름 힘을 조금은 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인 실용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2000-4000RPM 에서는 매우 비리비리합니다. 
 차가 힘 좀 쓰려면 5000RPM 은 넘겨줘야하는데, 4000부턴 이미 상당히 시끄러운 배기음을 뱉기 시작하므로,
 일상 생활에서 그러한 고RPM의 영역대를 꺼내 쓰기가 영 힘든 차가 되어버리죠.
 그 영역은 각 잡고 달릴때만 사용하게 되고, 일상 영역은 힘없고 비리비리한 차가 됩니다)

* 다이노를 읽는 요령 등은 이후에 다시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2) 차의 가속력이란 어떻게 나오는가?
자, 그럼 가속력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죠.
일단 차량의 출력(토크와 마력)이 높다면 당연히 유리하겠습니다만,
위에서 드래그의 예를 들었을때처럼 차량무게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즉, 같은 사람이 수레를 끌고 달린다고 생각해보죠.
수레에 쌀가마니 한개를 얹었을 때와, 쌀가마니 3개를 얹었을 때,
어느 쪽이 더 쉽게 출발하여 자신이 달릴 수 있는 최고속도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대답은 당연합니다.
(이 질문은 차량의 브레이킹에도 똑같이 해당됩니다)

즉, 일반적인 차량의 가속력,
예를들어 드래그 같은 가속에서는 출력과 무게가 둘 다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거기에 추가로 기어비,
즉, 보다 짧은 기어비로 촘촘하게 나누어 쉽게 최고출력을 동력으로 이끌어내고,
다시 빠르게 연속적으로 변속하여 효율적으로 기어비를 맞춘다면 더욱 빨라질것입니다.

예를들어, 드래그가 400m 라면, 사실상 200km/h를 넘을 일은 웬만해선 없을테니,
기어비상의 최고속도를 희생하여 기어비를 짧게 만들더라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대신 가속력이 그만큼 좋아지게 되니, 최고의 세팅이 되겠죠.

여기에 타이어의 트랙션(접지력)의 요소가 추가로 붙는데,
출력이 높을 수록 타이어가 노면에서 미끌리며 제대로 힘을 전달하지 못할 수 있어서,
고출력의 차량의 경우 이러한 트랙션도 중요한 요소로 추가됩니다.
특히 차량이 가속할때는 무게 중심이 뒤로 이동됨에 따라서,
고출력 전륜구동 차량의 경우, 출발시에 트랙션이 빠지게 되어 불리하게 되죠.
(구동방식은 힘을 노면에 전달하는 이 트랙션에 차이를 주게 되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즉,
차량의 일반적인 가속력은
출력 외에도 무게와 기어비, 접지력이라는 고려해야할 요소가 더 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이 차가 출력이 더 높은데 이게 드래그에서 더 빠르네, 공식 데이터는 뻥마력이네..
..등등 하는 소리는 무식한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힘이 무식하게 좋은 독설군(실지 보신 분은 이해할듯)이 쌀가마니 6개를 끌고 달리고,
사무실 체형에 힘이 비리비리한 제가 쌀가마니를 하나도 안지고 둘이 100미터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할때,
마당쇠 타입에 힘이 좋은 독설군이지만, 비리비리한 저를 이기기 힘든 것에 비유하면 될 듯 합니다.

보통 이것을 마력당 무게비(Power Weight Ratio)혹은 무게당 마력비로 환산하게 되며,
가속력에 있어서는 출력만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무게는 가속력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최고속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3) 그럼 차의 최고속은 어떻게 결정 되는가?
최고속에 있어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위의 수레를 끌고 달리는 마당쇠 독설군과 비리비리 아드씨를 비교해보죠.
100m 달리기가 아니라 도착점 없이 그냥 무작정 달린다고 가정해보면,
결국 독설군은 수레가 있어도 천천히 가속하다 언젠가는 자신의 최고속도에 도달합니다.
(수레에 짐을 무겁게 싣고 끌더라도 점점 가속하면 결국 자기가 수레를 끌고 달릴 수 있는 최고속도에 도달합니다.)

아무 짐이 없지만 비리비리한 아드씨는 힘이 딸려서 암만 달려도 결국 시속 15km/h 로 달리는게 고작이지만,
씩씩거리며 짧은 다리를 빨빨거리며 달리는 근육질의 독설군은 시속 20km/h로 달릴 수 있다면,
가속력이 좋아서 초반에 거리를 벌려놓았어도 결국 시간이 계속 흐르면 이 최고속도가 유지되게 됨에 따라서,
언젠가는 따라 잡혀 역전당하게 됩니다.
(아마도 그러다가 다리가 풀려 힘이 빠져 수레에 치이면.. 훗.. 독설군 안녕.. 나무아비타불..)

오히려 최고속의 영역에 올라가면 중요해지는 부분은,
출력과, 공기저항과, 트랙션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 공기저항의 영향은 속도가 빨라질 수록 영향이 커지게 되고,
경험상 200km/h 가 넘어서면 공기저항의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지게 됩니다.
(드래그에선 큰 차이가 안나지만 고속도로 초고속에선 큰 차이가 나게 되는거죠)

즉, 전면에서 봤을때의 차량의 투영면적(공기저항을 받을 수 있는 면적)과,
차량의 형상에 따른 Cd값에 따라 차량의 공기역학적인 특성이 나오게 되고,
이러한 저항이 적을수록 고속에서의 가속도 좋아지며 최고속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속도가 올라갈때 차량의 공기역학적 특성에 따라 충분한 다운포스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타이어의 트랙션(마찰력)을 잃게 되어 더이상 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버리기도 합니다.
오히려 이 때는 접지력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굉장히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고속 주행시 트랙션의 감각은 민감하게 느끼고 반응하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추가로, 기어비가 짧아서 최고단의 RPM 리밋에 도달해버리는 상황이 벌어지면,
여기서는 무슨 수를 써서도 더 이상 속도를 올리지 못하는 한계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설령, 현재 파워가 더 남아 돌아서 더 밀어올릴 수 있을 듯 하더라도,
기어의 비율상 엔진을 돌릴 수 있는 한계점에 걸려서 더 이상 가속할 수 없게 되는거죠.
가속력을 위해 기어비를 짧게 바꿀 경우 잃게 되는 단점이 이것입니다.
다만, 애당초 차의 출력상 절대 기어 최고단수의 퓨얼컷(RPM리밋)을 칠 수 없다면,
과감히 기어비를 짧게 바꾸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기도 합니다.
(통상 주행에서 RPM이 높아 시끄럽고 변속이 귀찮다는 아픔이 있긴 합니다만..)


이러한 공기역학적, 트랙션, 기어비 등의 요소가 받쳐준다는 전제에서,
최고속을 끌어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오로지 파워에 의존한다는 이야기가 되며,
결국 차량의 출력을 어디까지 끌어올리느냐의 출력의 요소는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특히 보다 높은 RPM까지 밀어올리는 고마력의 차량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죠)


이번 포스팅에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하면,
차량의 가속력이나 최고속 등에 관련된 여러가지 요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차량의 출력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며,
딱히 출력을 올리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개선시킬 여지가 여럿 보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부족하고 더 출력이 필요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TRACKBACK 1 AND COMMENT 15
  1. 2012 cars coming 2011.10.01 23: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성된 것 The average American worker has fifty interruptions a day, of which seventy percent have nothing to do with work.

  2. 2012 hair color 2011.11.20 21: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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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long bob haircut 2012.01.06 21: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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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aqua glass showe 2012.01.10 22: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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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Hamsters for sal 2012.02.21 18: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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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ew calendario l 2012.02.27 18: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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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week 2012 calend 2012.02.28 22: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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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2 calendario 2012.03.24 20: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성된 것 Failure is simply a few errors in judgment, repeated every day. I want to know where to find 2012 calendario lunar, do you?

  13. Click Demonstrat 2012.04.03 18: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성된 것 The disembodied spirit is immortal; there is nothing of it that can grow old or die. But the embodied spirit sees death on the horizon as soon as its day dawns. I want to know where to find Demonstration speech ideas, do you?

  14. Click test preis 2012.04.06 2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성된 것 He that rises late must trot all day. I want to know where to find test preis 2012, do you?

  15. week 2012 2012.04.10 19: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성된 것 Those who dream by day are cognizant of many things that escape those who dream only at night. I want to know where to find week 2012, d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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